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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談

자유롭게 피어나기...
  1. 졸혼시대, 황혼부부를 위한 ‘따로 또 같이’

    통계청 ‘2018년 혼인 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혼은 10만8700건이었다. 이혼한 부부 3쌍 중 1쌍은 결혼 20년차 이상이었다. 자녀들이 다 성장하고 황혼이혼이 늘어난 탓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황혼이혼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며 어쩌면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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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워도 다시 한 번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1970년대 그룹 라나에로스포의 멤버 은희라는 가수가 부른 가요 ‘사랑해’ 가사의 일부입니다. 중년을 넘겼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이 노래를 20년 전 한 요양원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환자와 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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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마음으로 산다는 것

    네 명의 아내를 둔 상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독 네 번째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그녀와 늘 함께 했고 좋은 음식을 주고 화려한 옷을 입혔습니다. 그는 세 번째 부인도 사랑했습니다. 힘들 게 얻은 세 번째 아내가 너무 자랑스러운 나머지 사람들을 만날 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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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꿀떡 같은 생각

    오귀스트 로댕의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은 바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생각하는 사람’의 작가 로댕은 작품을 조각하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종교적 의미의 이 조각은 후에 생각에 관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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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해본 것 없고, 가본 곳 없고, 특별한 일 없는 일상에...

    교통수단이 발달함과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증가하는 여행자의 수요를 채우기 위해 대부분의 나라와 도시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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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점점점…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열자(列子)라는 가난한 선비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열자의 집에 갔다가 그가 굶주리고 있는 것을 불쌍히 생각해 나라의 재상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학식이 높고 덕망 있는 열자가 이 나라에서 굶주리며 산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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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

    오랜 옛날, 중국 국경지역에 아들과 함께 말을 키우며 살던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구간에 있던 말이 국경을 넘어 오랑캐의 땅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이웃주민들은 노인의 말이 오랑캐의 땅으로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같이 노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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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여러분 부자 되세요

    새로운 한 세기의 서막이 열렸던 2001년. 한 유명 여배우가 모 카드회사 광고에서 환한 미소를 머금고 소리쳤습니다. “여러분~ 부자 되세요!” 외환위기로 온 기업과 가정이 위태롭던 상황에서 “부자 되라”는 그녀의 목소리는 온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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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자오반포(慈烏反哺) -부모님 전 상서

    부모가 위대한 이유 “어디서 난 옷이냐? 어서 사실대로 말해 봐라.” 아버지는 아들이 입고 들어온 고급 청바지를 본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며칠째 다그쳤습니다. 성화에 못이긴 아들이 마침내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죄송해요. 버스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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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다른 것, 틀린 것.

    핑크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남성이 있다면 주변의 반응은 어떨까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한 남성이 H사의 고급 승용차를 핫핑크로 구입해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반응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도로를 달리는 핑크자동차를 신기한 듯 쳐다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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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인생의 마른 장작

    국가적으로 위기입니다. 성장이 멈춘 경제의 내일은 어둡고 복지는 미흡합니다. 하는 일 마다 틀어지고 가정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가족의 모습은 해체되고 가족 구성원 모두 각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의 권위는 사라져 초라하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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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제 당신답게 살아보세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누구나 잘 아는 동요의 가사입니다. 그런데 이 동요의 개사버전이 있습니다. “텔레비전에 네가 나오면 꺼버리겠네 꺼버리겠네” 패러디된 이 동요의 가사를 보며 익살스럽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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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내일은 언제나 밝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세공사들을 불러 반지를 만들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치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기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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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결심 말고 실행

    변화와 더나은 인생을 위해 새해 마다 세우는 계획과 꿈들은 얼마나 실현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부분의 경우 겸연쩍은 미소를 스스로에게 짓고 있을 것입니다.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사람들은 대부분 변화와 더 나은 삶을 갈망하며 결심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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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다리 없는 새, 쉼이 없는 삶

    파푸아의 정글에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 깊게 들은 말은 극락조(極樂鳥), 바로 천국의 새(Birds of Paradise)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파푸아 정글에 머무는 10여일 동한 천국의 새가 존재 한다는 신비로운 이야기와 정글의 경이로움에 여행의 재미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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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우는 것, 참는 것, 즐기는 것

    “삶을 다시 리셋하고 싶을 때가 없으셨나요?” TV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던진 질문에 패널들 사이에 오고 가는 대화를 듣고 있으면서 리셋하고 싶은 그들의 아쉬움에 괜스레 동화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런 생각 한 번쯤은 절절히 하고 살기 때문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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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

    태풍이 몰아칩니다. 거친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고 평화롭던 시골 마을은 황폐해졌습니다. 탐스럽게 익은 사과나무는 겨울 찬바람에 나뭇잎 떨어지듯 앙상한 가지만 남겨져 있습니다. 그 어느 때도 이처럼 파괴적인 태풍은 없었습니다. 1991년 일본의 아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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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아는 것’과 ‘하는 것’

    나폴레옹은 제노바에 고립된 장군 마세나를 구출하고 북부 이탈리아를 회복해야 했습니다. 프랑스가 이탈리아를 향하는 방법은 지중해 해안도로를 따라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승리를 간절히 원했던 나폴레옹은 누구나 아는 이 길을 이용하려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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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완생(完生)을 위한 일상의 가치들

    자신의 소유와 존재의 가치(價値)를 모르고 살다가 생을 마감한 세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소유한 것의 가치를 몰랐던 산골 노파의 이야기입니다. 등산을 좋아하던 한 기업의 회장이 험한 산을 오르다 길을 잃었답니다. 해는 저물고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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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후회하는 사람에게

    어느 날 문자가 한 통 왔습니다. “인간의 운명은 이미 결정된 것인가요? 산다는 게 뭔가요? 제가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요?.” 일과 사랑 사이에서의 선택, 가족 일원의 책임과 역할, 현실과 신앙의 괴리로 인한 갈등으로 긴긴밤 몇 날 며칠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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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신분이동 생각이동

    몇 해 전 강남의 엘리트 가장이 일가족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하다 실패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실직한 40대의 강남 엘리트는 외국계 회사와 국내회사 10여 곳에 이력서를 넣었지만 한 군데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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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이발사의 일곱 번째 금단지-완물상지(玩物喪志)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사는 이발사가 있었습니다. 이발을 잘하던 그는 궁궐에까지 소문이나 왕실 이발사가 되어 임금의 총애를 한 몸에 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임금님의 머리를 깎고 문을 나서는 길에 궁궐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금단지를 주겠다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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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No Where, Now Here

    1950년대의 일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포르투갈로 떠나는 포도주 운반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선원이 출항 준비 점검을 위해 냉동 선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다른 선원이 냉동실에 사람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지도 않고 문을 잠가 버렸습니다. 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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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보내주시오

    아버지는 늘 걱정이 많았습니다. 개구쟁이 짓이 한창인 아들은 늘 다치고 깨지고, 게다가 옷이며 운동화는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헤지곤 했습니다. 어느 날, 구멍 난 아들의 운동화를 발견한 가난한 아버지는 고장 난 세탁기를 새로 구매할 돈을 절약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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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빙탄상애(氷炭相愛), 얼음과 숯이 서로 사랑한다?

    *빙탄상애(氷炭相愛): 얼음은 숯불에 녹아서 물의 본성으로 되돌아가고, 숯불은 얼음 때문에 꺼져서 다 타지 않고 숯으로 그냥 남으므로 서로 사랑을 지키고 보존 한다는 비유로 쓰인다. 다시 말해 숯은 재가 되지 않게 하고 얼음은 따뜻함으로 녹여 본래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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